영진돼지국밥 화명점

얼마 전에 영진국밥이 맛있다는 글을 봤는데

마침 화명동에 영진돼지국밥이 생겨서 먹으러 갔다.

 

오픈한 지 얼마 안 된 데다가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먹고 나오니까 밖에 줄까지 생겼더라.

엄청 유명한가 본데 왜 난 그동안 몰랐을까.

 

국밥은 다 9,500원이고 국밥 외에는 수육백반, 수육을 판다.

오후 3시~4시 30분은 재료준비시간이라고 한다.

 

주문은 터치 패널로 한다.

직원 분 불러서 주문하시는 분도 있었다.

편한 방법으로 하면 될 듯.(확실하지는 않음)

 

나는 모둠국밥(고기+순대+내장)을 시켰다.

국물은 미리 간이 되어서 나오는데 진짜 맛있더라.

밥 안 말고 국물만 몇 번을 떠 마셨다.

건더기 양도 많았다.

 

내 입에는 밥을 말면 약간 싱거운 느낌이어서

밥 말 때는 간을 조금 더 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.

어쨌든 지금까지 먹은 돼지국밥 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