애니 주술회전 '무면허 운전 처벌'

     

    이타도리 유지가 특급 주물 양면 스쿠나를 삼키면서 시작되는 점프 만화 '주술회전'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다. 1화에서 나온 '원하는 지옥을 고르라'는 말대로 오히려 죽을 때가 더 편해보일 정도로 산지옥이 계속 이어지니, 각오하고 보는 게 좋을 것 같다. 좋아하는 캐릭터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점도.

     

    주술회전 4화의 배경은 소년원인데, 죄수 중에 두 번째 무면허 운전 때 하교 중이던 여아를 쳐서 수감된 수감자가 있었다. 소년원이면 학생이라는 건데  번째 무면허 운전이었다는 점에서, 일본의 무면허 운전 처벌 수위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졌다.

     

    알아본 바로는 이전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만 엔 이하의 벌금형이었는데, 2013년 12월에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만 엔 이하의 벌금형으로 처벌이 강화되었다고 한다. 또한, 초범의 경우 벌금형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.

     

    주술회전에 나온 죄수도 16살의 나이를 생각하면 첫 무면허 운전 때는 벌금형을 선고받고, 두 번째에 사람을 쳐서 징역형 판결이 난 게 아닌가 싶다.

     

    참고로 한국은 2024년 1월 기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선고되며, 초범의 경우에는 대개 벌금형으로 끝난다고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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