애니 티어문 제국 이야기 ~단두대에서 시작하는 황녀님의 전생 역전 스토리~ "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"

     

    티어문 제국 이야기 ~단두대에서 시작하는 황녀님의 전생 역전 스토리~는 티어문 제국 황녀가 혁명으로 인해 단두대에서 처형당한 후 12살인 때로 되돌아와서 단두대 처형을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토리이다. 주로 주변 인물들의 착각에 의해 사건이 진행되는데, 중요한 장면에서는 제대로 주인공이 해결한다.

     

     

    주인공이 처형되기 전 황녀 시절에 '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'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. 이 말은 프랑스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가 남긴 말로 유명한 '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'가 모티브가 된 것으로 보인다.

     

    사실 이 말은 마리 앙투아네트가 실제로 한 말이 아니다. 철학자 장자크 루소의 '고백록'에 등장하는 말로, '고백록'은 마리 앙투아네트가 프랑스로 시집오기 전에 출판되었으므로 시간적으로 불가능하다. 이후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와전하고 악의를 덧씌우면서 마리 앙투아네트가 한 말로 바뀐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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